**Ostericum praeteritum Kitag.**은 한국에서 강활로 알려진 미나리과(Apiaceae)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입니다. 이 식물은 주로 한국, 중국 북동부, 러시아 극동 지역 등지에 분포하며, 특히 한국의 산림 지역에서 자생합니다.
식물학적 특징:
학명: Ostericum praeteritum Kitag.
국명: 강활
다른 이름: 강호리
분류: 미나리과(Apiaceae) 강활속(Ostericum)
형태: 높이 약 1~2미터까지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, 줄기는 곧게 서며 속이 비어 있습니다.
잎: 2~3회 깃꼴로 갈라진 복엽으로, 잎의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을 띠며,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입니다.
꽃: 작은 흰색 또는 연한 분홍색의 꽃들이 산형화서로 모여 피며, 개화 시기는 7~8월입니다.
열매: 타원형의 분과로, 9~10월에 성숙합니다.
생태 및 서식지:
강활은 주로 해발 500~1,500미터의 산지에서 자라며, 숲 가장자리나 초원, 계곡 등에서 발견됩니다. 반그늘을 좋아하며, 습기가 적당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.
약성:
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.
채취시기와 이용부위:
가을에 강활이나 갯강활의 뿌리를 캐어 잔뿌리를 제거하고 잘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.
약용 및 활용:
강활의 뿌리는 전통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되며, 주로 풍한(風寒)을 제거하고 습을 없애며 통증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. 특히 두통, 관절통, 감기 등의 증상에 처방됩니다.
산나물 요리
=> 봄에 어린 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는다. 쓴맛이 강하므로 끓는 물로 데친 후 여러 번 찬물에 담가 충분히 우려내고 요리해야 한다.
강활 사진:
강활은 생태적 가치와 약용 가치가 높은 식물로, 한국의 산림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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