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만약(비만 치료제)의 부작용에 대한 논문과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, 약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. 대표적인 비만 치료제는 **식욕억제제, 지방흡수억제제, GLP-1 작용제(세마글루타이드 등)**로 나뉘며, 각각의 부작용이 다릅니다.
1. 식욕억제제(펜터민, 마진돌 등)의 부작용
📌 신경계 부작용
* 불면증, 신경과민, 불안, 두통
* 일부 환자에서 심각한 정신과적 문제(우울증, 환각) 발생 가능
📌 심혈관계 부작용
* 고혈압, 심박수 증가
* 심한 경우 심장마비, 부정맥 위험 증가
📌 소화기 부작용
* 구강 건조, 변비, 메스꺼움
👉 논문 연구
* **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(2023)**에 따르면, 펜터민을 장기간 사용한 환자에서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증가함이 보고됨.
* 일부 연구에서는 식욕억제제 남용 시 중독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함.
2. 지방흡수억제제(오르리스타트)의 부작용
📌 소화기 부작용
* 지방변(기름이 섞인 변), 설사, 복부팽만
*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지용성 비타민(A, D, E, K) 결핍 위험 증가
📌 간 기능 장애
* 드물지만 간 손상 사례 보고됨
👉 논문 연구
* JAMA Internal Medicine(2022) 연구에서는 오르리스타트를 장기 복용할 경우 지용성 비타민 부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.
* 일부 논문에서는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려 소화기 문제를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.
3. GLP-1 작용제(위고비, 오젬픽, 몬주로 등)의 부작용
📌 소화기 부작용
* 메스꺼움, 구토, 변비, 설사
* 위 배출 지연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오래 지속됨
📌 췌장 및 갑상선 위험
* 일부 연구에서 GLP-1 작용제가 췌장염과 갑상선암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제기됨
* 다만, 장기간 연구가 부족하여 추가 연구 필요
📌 근육 손실 가능성
일부 연구에서는 GLP-1 계열 약물 사용 시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함께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됨
👉 논문 연구
*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(2023)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(위고비, 오젬픽) 사용 환자에서 심한 메스꺼움과 소화 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보고함.
* **Obesity Reviews(2023)**에서는 GLP-1 계열 약물이 장기 사용 시 근육량 감소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.
결론: 비만약 사용 시 주의점
✅ 단기적으로는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지만, 장기 복용 시 다양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음
✅ 특히 심혈관계, 소화기계, 정신건강 부작용을 주의해야 함
✅ 의사의 처방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
✅ 비만약 단독 사용보다는 운동, 식이요법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
비만 치료제는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, 부작용을 고려하여 단순한 체중 감량 목적이 아닌 건강한 감량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.
연합뉴스TV
부작용 위험 있는 비만약…심하면 정신질환·심장마비도
tv.naver.com
'건강에모든것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상체에 열이 많으면? (2) | 2025.03.10 |
---|---|
코 수술 후에 돼지코가 되는 이유 (8) | 2025.03.09 |
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(0) | 2025.02.23 |
성병과 포경수술의 연관성 (0) | 2025.02.23 |
라식 라섹하면 안구건조증 생기는 이유 (0) | 2025.02.23 |